내달 12일까지 소방역사자료 현황 및 유물 조사 나서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소방역사 보존 및 발전을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 하에 추진 중인 소방역사자료와 유물 조사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소방역사상 보존가치가 있는 사료 및 유물을 조사하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침으로 향후 국립소방박물관 설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정리하여 보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령소방서는 내달 12일까지 멸실되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있는 소방유물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소방‧문화재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방역사자료를 조사한다. 또한 소방과 관련된 각종 서적, 기록, 그림, 물건, 사진, 의복, 공문서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모든 소방 자료에 대한 정보 수집을 할 예정이다. 보유중인 소방자료 및 유물의 정보제공은 화재대책과 예방교육팀(930-0263)로 하면 된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이번 시책으로 잠들어있는 소방역사자료의 문화재적 가치를 드러내 소방역사를 보존하고 관리체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중한 소방역사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는 현황조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옛날 소방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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