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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연중 운영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환자의 치매 진행속도를 지연시켜 일상생활 해결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서 추진되는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장애와 안전상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질병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장면, 인지재활프로그램 장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재활이 필요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연중 매주 화요일 10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건강체조 및 지끈 공예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치매는 사람의 정신(지적)능력과 사회적 활동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일상생활에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에도 위험이 따르고 가족에게도 간병의 부담을 준다. 환자가 발생되면 치료약 복용과 인지훈련 등 약물요법과 훈련을 병행해야 하므로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반복 훈련으로 진행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치매는 증상이 심할 때 그때야 가족들은 치매라고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 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조기 치료로 질병의 증상 악화도 방지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우울, 불안감 등을 해소해 가족·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