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는 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76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5분 발언을 진행하였으며 모두 8개의 조례안과 5개의 부의안건 등 총1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임시회 첫날인 2일 김한태 의원과 한동인 의원은 불합리한 행정동 경계의 문제점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을 촉구라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2일 제2차 본회의부터 5일 제4차 본회의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로부터 2015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후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민의를 대변했다.
원안가결 된 조례안 중 보령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의 조성을 위한 총15개 주요 행위 기준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약속함으로써 지지와 신뢰성을 확보하는 조례안으로, 투명한 의정활동 및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며 보령시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신설된 죽정도서관에 새주소를 반영하고 보령시소재 각 도서관별 휴관일을 합리적으로 조정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시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독서프로그램 참여자 및 지역민에 대한 독서진흥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민간위탁 동의안 및 보령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충남개발공사와 시행사업 건에 대해서도 원안가결 처리했다.
류붕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인근지역 홍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우리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보령시 의회는 화합과 소통, 견제를 통해 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시회 개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