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여름철 대표 재해인 ‘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호우 안전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호우’란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집중호우’는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때를 의미한다.
집중호우는 돌발 기상현상의 하나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 붓는 데다가 예측이 어려워 큰 재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호우 안전 수칙 등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생활하는 지역의 재해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재난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안전 디딤돌’ 앱을 설치해 재난정보를 빠르게 습득 △상습 침수지역, 비탈면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비상용품 준비 및 상수도 공급 중단을 대비한 미리 물 받아두기 등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도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 및 시설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풍수해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호우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