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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보령 1,2호기, ‘청마’ 처럼 달려 나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마의 해 2014년은 한국 중부발전의 주요 건설사업인 신보령 1,2호기에 있어서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근 신보령 화력은 보일러 압력부 설치를 성공리에 마쳤는데, 이를 기점으로 화력발전의 주요 공정이 되는 보일러 등 주기기 공사가 본격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요 기전공사에 소요되는 전체 자재의 80%가 올해 집중 입고되며, 금년 3월말 기준으로 39.35%이었던 종합 공정률은 올해 말 66.35%까지 달성될 예정으로 건설 공정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보령 건설 사업은 2014년을 기점으로 청마의 기상을 받아 준공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게 되었다.

 

신보령화력은 1호기 ‘166, 2호기 ’176월의 종합 완공까지 공사 소요인력은 245만 명, 참여기업은 283개사로, 완공 후 약 350만 가구(4인 기준, 1400만 명)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국가 전체로는 부품 및 소재 제작 등 약 9,000억 원의 생산을 유발하며, 연간 80조 규모의 세계 화력발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큰 공헌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중부발전은 보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으로 보령지역 내 계약구매금액은 총 565억으로, 관내업체의 참여기회를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시공사에서 업체 계약 시 지역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장비 및 인력구매 시에도 보령 지역 업체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에 있어서는 발전소 폐지시까지 매년 24억씩 분배될 840억의 기본지원사업비와 준공 때까지 지원되는 총 552억의 특별지원사업비를 통하여 공공복지 및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순홍 신보령화력건설본부장은 보령시와 동반자로의 자리매김이 신보령 1,2호기 성공적 건설의 지름길이자 한국 중부발전의 핵심적 과제이므로, 보령지역제한입찰 주변지역과의 파트너십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신보령 1·2호기 건설공사는 오는 20176월 종합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