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2025년도 찾아가는 안전캠프’ 본격 시작
주간보령
2025. 3. 20. 23:22
충남 도내 총 17교 1,390명 대상으로 실전 맞춤형 안전교육 제공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대주)은 3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충남 지역 초·중·고등학교 17교 1,39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도 찾아가는 안전캠프(해양안전교육)’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명구조요원과 응급처치강사를 자격을 갖춘 해양수련원 교육요원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전문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구조용품 사용법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 기관 특성을 살린 수상안전교육 등 물놀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실제 상황에 맞는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수부장 임상빈은 “2025년도 찾아가는 안전캠프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자신과 주변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