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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2025년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
주간보령
2025. 3. 20. 23:49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19일 보령관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2025년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해양오염사고 시 오염물질 유출 규모에 따라 지역・광역・중앙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유조선이 충돌하여 기름(중질유) 20㎘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보령해양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보령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였다.
방제대책본부 요원들은 3개부(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에 편성·배치되어 임무와 역할 숙지, 긴급구난 등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등을 통한 팀워크 향상에 역점을 뒀다.
특히, 보령해역 양식장‧갯벌 등 민감자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어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방제전략을 수립·이행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 한상규 서장은 “앞으로도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