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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시민 곁에 따뜻하게 ”화재 피해 주민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주간보령
2025. 5. 21. 12:22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19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18시경 보령시 대천동 소재 단독주택 외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주택으로 번지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전제품과 가구,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30여 분 만에 완진됐지만, 피해 주민은 생활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통해 이불 2세트와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1세트를 전달하며 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아픔을 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에서 상시 운영 중인 지원 체계로, 구호품 전달 외에도 화재증명원 발급, 화재보험 청구 절차 안내 등 다양한 생활안정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보령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일상 회복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