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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2023년 다누리 어울림캠프 열어
주간보령
2023. 7. 27. 14:20
- 대천해수욕장에서 배우는 다문화가족 생존수영 실기교육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강재구)은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다누리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원의 상호이해 증진 및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몽골·우즈베키스탄·베트남 등 다문화 15가족 45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가족과 함께 배워보는 생존수영 실기교육 △ 특색있는 보령머드축제 체험 △ 소통과 공감의 레크리에이션 △ 몸과 마음 튼튼 스포츠클라이밍 △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는 보석십자수 공예 등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생존수영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재구 원장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족 간 돈독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