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보령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주간보령 2024. 5. 16. 15:45

-분전반 소화용 패치 부착초기 화재 진압 효율적

-거주 점포 축광 스티커 부착인명검색 및 구조활동 용이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14일 봄철 화재예방대책 자율형 특수시책 일환으로 동부·현대시장을 대상으로 분전반에 소화용 패치 및 거주 점포에 축광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통시장 화재는 526건이 발생하였고 주요 원인으로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 236(44.8%),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158(30.1%)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령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보령시 전통시장 최근 10년간 화재는 10건으로 전기적 요인 3, 부주의 2, 미상 2, 방화 1, 기계적 요인 1건으로 발생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전반 및 전기설비, 거주 점포 및 취약 점포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거주 점포 현황 일제조사 거주 점포 분전반 내 소화용도 패치 부착 노후 전기설비 교체 권고 거주 점포 입구 축광스티커 부착 전통시장 화재예방 교육 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전통시장 특성상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라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예방강화지구인 한내시장에는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거주 및 취약 50개 점포의 전기설비에 충남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아크차단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