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천초, 니하오! 중국 상해로 역사·문화체험학습을 떠나요

- 발전소 주변지역 역사·문화체험학습 실시

 

오천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18일부터 21일까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지원하는 2024학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 역사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중국 상해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유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홍구공원, 상해 위안부 역사박물관, 상해임시정부청사 등 우리나라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보는 역사 체험과 주가각, 동방명주 타워, 남경로 등 상해의 문화 체험, 마시청서커스, 천고정 공연관람 등 중국 전통 예술체험의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김○○ 학생은 “사회 시간에 배웠던 상해임시정부청사에 직접 와보니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의 슬픈 역사가 가슴 깊이 와닿았고,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신 많은 위인들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화옥 교장은 “행복한 배움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오천초등학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재미있는 추억과 감동이 있는 배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