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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보령 영재 학생들의 꿈을 키워 세계로! 미래로!

주간보령 2024. 8. 7. 10:26

보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일본 동경 국외영재캠프 실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6일부터 8일까지 23일간 일본 동경 일대에서 학생 84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외영재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영재캠프는 작년 일본 오사카에 이어 2년째 이어졌으며, 작년보다 10명의 참가학생이 늘어 점점 더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국외영재캠프는 첫 날 일본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과학박물관을 시작으로 동경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 관람, 일본의 대표 음식인 초밥과 야키니꾸를 먹어보는 체험을 실시한다. 둘째 날은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여 일본의 최첨단 과학과 인공지능 정보기술을 체험하고, 동화와 만화를 접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풍부한 감성을 기르게 된다.

 

또한, 오다이바 지역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나리타의 신승사 방문을 통해 일본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나라 역사 문화와의 비교·대조를 통한 학습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처음 가게 되었는데 그 나라로부터 배울 점은 무엇인지 깨닫고, 다른 한편으로는 역사적 아픔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매년 이런 기회가 영재 학생들에게 주어지기를 소망했다.

 

백정현 영재교육원장은 향후에도 보령시청의 지원을 통해 이러한 국외영재캠프를 지속 운영할 것이며, 영재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더 다양한 곳으로 시선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이 충남 영재교육의 혁신과 지원을 선도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중추로 자림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