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토요일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에서 보령시에서 지원하여 진행된 직업 진로 체험 행사 ‘우리끼리 흑백요리사!’에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였다.
1차 진로 직업 체험은 9월 20일 목공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진행된 2차 체험은 요리의 열기가 부는 흐름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푸드스타일리스트를 만나 직업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친구와 함께 2인 1조로 짝지어 함께 먹을 음식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을 했다.
청소년들은 ‘진로 희망과 관련된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해 알게 되고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즐거웠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단순히 요리사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전문적인 요리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재밌었고 다시 하고 싶다.’, ‘음식을 꾸미는 게 재밌었다.’ 등을 소감으로 전했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진행된 1, 2차 진로 직업 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 더 폭넓고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