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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개회

 보령시의회는 27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시 본청 실과와 사업소, 시설관리, 대천리조트 등 28개 부서에서 추진한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황을 보고 획된 업무가 순기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한편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회기 중 30일에는 2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시장이 제출한 보령시 미친절청결 운동 지원 조례안, 보령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야생동의한 농작피해보상 조례안, 보령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하게 된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 최은순 의원과 강인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기금의 통합관리로 지방부채 상환 방법을 강구해 줄 것과 시정 업무 추진에 있어서 조례와 불부합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은순 의원은 기금운용과 관련 금융기관의 이자율이 하향조정 되었음에도 우리시 기금의 융자조건 등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기금의 취지와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해줄 것과 각종기금을 통합하여 보령시가 상환하고 있는 부채에 대해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인순 의원은 시정 현안 처리의 근거는 조례임에도 불구하고 시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조례와 맞지 않는 사례 발생은 물론 상위법이 개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조례 정비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며 조례는 시정 추진에 근간인만큼 철저한 업무처리와 함께 민첩하게 대응해 시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임시회 첫날 개회식의 자리에는 늦깎이 한글을 배우는 문해교실 수강생 28명이 방청을 신청하여 임시회 현장을 참관하는 한편 시의회를 둘러보고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한글을 활용하여 의정체험도 실시했다.

 

류붕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함께 편익시설물의 완벽한 관리로 관광 품질 제고는 물론 집중호우 등의 각종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정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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