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2월 2일, 명천동 소재 더퍼스트예미지어린이집 만 0~2세반 27명의 원아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방문에 앞서 소방관들을 위해 정성껏 간식을 준비했으며, 손편지에는 “소방관님! 우리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며 이 간식으로 작은 보답과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간식을 하나씩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소방관들은 진심 어린 응원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진 활동으로는 소방서 견학, 소방차 탑승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소방차의 종류를 살펴보고,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어린 나이부터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소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소방관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 의식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