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보령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12월 12일과 13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슬로보트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순면과 벌꿀 – 돌아오고 싶은 집을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안식처를 발견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법에 대한 강연과 함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되었다.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신이비 작가가 「세 발 고라니 푸푸」를 창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 읽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며, 참여자가 짧은 동화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종료 후에는 작가와 참여자들의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스한 시간을 가졌다. 보령도서관은 올해 행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