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우울예방! 어르신 그림그리기 작품전시회 지원
천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대열·유재칠)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우울예방을 위한“어르신 그림그리기 작품전”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하만4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그림그리기를 제공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열두달 상징 화투 및 인물화에 색칠하는 방법으로 매월 1회 2시간 그림그리기를 하였고, 참여하신 12분의 작품을 지난 11일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협의체에서 다과회를 준비하고 작품에 참여하신 어르신을 초대하여 함께 참관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작품은 이번 주까지 천북커뮤니티센터에 전시하고, 경로당에 보관하기로 하였다.
고대열 민간위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르신들이 쑥스러워하고 어떻게 하나 물어보기 바빴으나 지금은 척척 해내며 화기애애함에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며 “독거 어르신의 치매극복 및 우울예방에 효과가 높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재칠 천북면장은 “협의체 위원과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만족도가 높고 치매예방 효과가 우수하기에 내년에는 2~3개 마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며“천북면에서도 지역복지 문제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