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속 튜부 표류사고 속출
보령해경은 지난 4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익수자 및 표류자 4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8월4일 오후 3시17분경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서모씨(남24세, 경기 용인 거주)가 해수욕장 13번부이 밖 해상으로 튜브가 밀려 순찰중이던 해상순찰팀이 발견 레스큐 튜브를 이용 구조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3시30분경 대천해수욕장 20번부이 인근해상(해변으로부터 약 30미터)에서 물놀이를 하던 정모씨(남, 66세, 서울 거주)이 높은 파도에 수심이 깊은곳 으로 떠밀려 허우적거리는 것을 해수욕장 해상순찰팀이 오후3시 32분경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긴급히 구조했다.
구조된 서모씨는 “오늘 바람이 세게 불어서 경계선 안에서만 물놀이를 즐기려고 했는데 파도가 높아 순식간에 깊은 곳으로 떠밀렸다고 말했다. 보령해경은 휴가가 절정에 달하면서 연일 입수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시도 방심할수 없어 긴장속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령해경,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익수자 및 표류자 4명을 긴급 구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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