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21일,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충남 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 구급대원 5명이 팀을 이뤄 출전하며, 응급처치의 정확성과 신속성 등을 평가받는다.
경연은 ▲1차 ‘다수 사상자 대응 전술’, ▲2차 ‘전문심폐소생술’로 진행되며, 1차 경연 결과 상위 5개 팀이 2차에 진출하고, 이 중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보령소방서는 팀 단위의 구급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임해온 여러분의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며 “현장의 전문가로서 갈고닦은 구급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령소방서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