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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어문선 조각전 ‘PLASTIC UTOPIA seriesⅡ’ 개최

 

 

보령시는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오는 331일까지 어문선 조각전 ‘PLASTIC UTOPIA se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많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환경, 자연, 인간의 관계를 성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전시는 플라스틱’, ‘자연’, ‘아름다움’, ‘인간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플라스틱이 인간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 속 플라스틱은 부정적인 특성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인간의 생활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존재한다. 어문선 작가는 이러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플라스틱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그 모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아냈다. 또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연을 형상화하고, 단순히 부정적인 시선을 넘어서 인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임호영 모산조형미술관 관장은 플라스틱과 인간,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관계성 및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어문선 작가의 전시를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자료문의: 문화교육과(장래형 주무관, 930-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