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오치인)는 광복절 전야인 14일 보령시 옥마산(601m) 봉수대에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를 개최했다.
광복 및 분단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시민들에게 통일준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나아가 통일시대를 앞당겨 가자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 민주평통 자문위원, 학생, 탈북민,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통일준비를 위한 한마음 봉화 대축제 다음 평화통일염원을 위한 기원제 및 봉화식을 나눠서 진행했으며, 식전 부대행사로 대천5동에서 준비한 통일 풍물놀이에 이어서 평화통일기원 제문 및 대북 메시지 낭독, 만세삼창, 봉화점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오치인 회장은 "봉화 대축제를 통해 우리 보령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역사의 뜻을 받들고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고자 “봉화는 통일의 빛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를 거행하게 되었다”며,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통일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을 북녘동포들에게 전한다”고 말했다.
▲ 보령시협의회(회장 오치인)는 광복절 전야인 14일 보령시 옥마산(601m) 봉수대에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좌, 보령시의회 류붕석, 보령시장 김동일, 오치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