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경찰, 군부대와 함께 항포구 선박화재 대비 합동 훈련

대천항에서 화재진압훈련중인 보령해경과 유관기관(드론촬영)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대천항과 오천항에서 계류선박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6일 오천항, 27일 대천항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세부 훈련 내용으로는 선박화재 발생시 해경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화재 상황 전파 및 초동조치 ▲선박 진입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 및 확산 방지 등의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