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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 연안여객선 항로 위해요소 해소 총력

보령센터, KOEM대산지사와 여객선 항로 합동 점검

 

오천-선촌 항로  연도별 수송실적

오천-선촌 항로 정화 중 수심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보령운항관리센터는 국가보조항로의 신규 여객선 도입에 대비해 해양환경공단(KOEM)과 합동으로 보령시 오천-선촌 항로 기항지 일대의 위해요소 파악에 나섰다.

 

오천-선촌 항로는 보령시 오천항에서 출항하여 월도, 육도, 허육도, 추도, 소도와 및 영목항을 기항해, 원산도 선촌항을 종점으로 하는 국가보조항로로, 내년 말에는 신규 국고여객선 1척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해역은 섬과 섬 사이가 가깝고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하며, 항로가 좁고 수심이 낮아 여객선 항로상 위해요소로 작용한다.

 

보령센터는 공단이 보유한 드론과 KOEM의 방제선을 이용해 오천-선촌 항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드론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면허상 어장도를 비교 분석하고 항로의 수심 측정 및 항행 장애물을 확인했다. 보령센터는 파악한 항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해요소 제거 및 여객선 안전 운항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령운항관리센터장(송새벽)공단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