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인공지능 교육 혁신의 중심으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4월 1일 대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은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보령시장, 도내 시군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남초등학교 별관을 리모델링 및 증축하여 설립된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총 3층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술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2층은 AI융합실과 AI미래교육실, 3층은 AI체험실, 메타버스실, 4층은 AI로봇실과 AI수학체험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AI,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되었으며, 보령지역 모든 교육가족이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지역 내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가 지역 내 인공지능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