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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요실금 의료비 지원

 

 

보령시보건소는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요로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주민이며, 요실금 진단을 받고 20251월 이후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요도괄약근수술이나 천수신경조절술 등 고가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연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041-930-5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요실금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문의: 보건소 건강증진과(최시원 주무관, 930-5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