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4.상화원 관련사진(청명한식)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4일, 대천해수욕장 인근 대표 관광명소이자 보령 9경 중 하나인 죽도 상화원을 방문해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의 일환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죽도 상화원은 죽도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한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비밀정원’을 포함한 산책로와 숙박형 빌라단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공간이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만 개방되는 시설로, 청명·한식 연휴와도 맞물려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보령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고광종 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를 만나 산불과 실내외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내 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 대응 요령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을 직접 지도했다. 아울러,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그만큼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