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3월 24~25일에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41교를 대상으로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고, 4월 7일자로 미생물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미생물 검사는 조리시 자주 사용되는 기구인 칼, 도마, 행주와 급식시간에 제공되는 먹는 물의 미생물학적 위생상태 평가를 통한 식중독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 급식의 질 향상과 운영의 내실화를 도보하고자 연 1회 조리교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검체를 채취한 후 보령시보건소에 의뢰하여 병성원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에 대한 검출 여부를 확인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위생관리 조치와 결과를 학교에 통보 및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미생물검사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는 학교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식재료 방사능검사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노후기구 교체, 급식실 환경개선 등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