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보령시 관내 다중이용업소 40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다음의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등의 위반 행위가 없을 것 ▲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할 수 있으며,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영업주) 면제, 소방서장 표창 수여 기회 우선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업소명, 대표자명, 우수 사례 등은 보령소방서 홈페이지 및 언론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신청은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예방안전과(☎ 041-930-0262)로 문의하면 된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업소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