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상금 및 금융·정부사업 연계 지원…6월 15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오는 6월 15일까지 ‘제13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기상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데이터 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특별상(1팀) 총 7팀을 선정한다.
수상자 및 팀은 총 1200만원의 상금과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팀에는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특별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팀이 기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점 혜택도 제공한다.
부문별 최상위 수상팀(총 2팀)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합접수시스템(ccceicontest.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AI데이터정책관실(☎041-635-3203) 및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041-589-7146)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지역과 미래를 연결할 혁신의 씨앗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창의와 도전정신을 갖춘 많은 도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