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50명, 의용소방대원 705명, 소방차량 등 장비 55대를 비상 대응체계로 유지하여, 전통사찰 화재 및 안전사고,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사찰 등 주요 시설 대상 화재 예방 순찰 강화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 ▲사찰 관계자 대상 화재 안전 교육 및 현장 지도 ▲비상 연락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협조 강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촛불 등 화기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안전한 부처님오신날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