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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폭염 대응119구급활동 대책 추진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9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폭염 관련 119구급 출동은 총 227건으로, 2023197건 대비 약 40.6% 증가했으며, 주요 환자 유형은 열탈진(49.1%) 열사병(20.2%) 열경련(16.6%) 열실신(14.1%) 순으로 나타났다.

 

보령소방서 관내에서도 20239, 2024년에는 10건으로 집계돼 소폭 증가하는 추세가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소방서는 구급차 8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6대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 9종과 감염보호장비 5종을 구급차량에 적재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태세를 갖췄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폭염 시 온열질환은 순식간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무더위 시간대 외출을 삼가고,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