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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충남도민체전 폐막… 보령시 종합 7위

2025 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여 충남 15개 시·군 약 1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종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선 4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38450), 서산시가 3(37800)를 차지했다.

 

보령시는 총 31개 종목에 선수 600, 임원 203명 총 803명이 출전해 금메달 10, 은메달 15, 동메달 40개로 종합 7위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육상 김태식 선수(보령시청환경미화원)가 지난해에 이어 1500m5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고 유도 종합 1, 농구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각 종목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의지와 지도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전하는 감동과 화합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생활체육인의 한마을 축제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의를 다지는 시민 화합의 장이었다고전했다.

 

 

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긍심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최될 각종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엘리트 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 보령시의 스포츠관광산업이 더욱 발전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