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성)에서는 27일 질병 및 거동 불편 등으로 기저귀를 착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23명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건강상 이유 등으로 화장실을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저귀를 지원하여 위생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건강한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저귀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종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저귀 나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생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여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