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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시, 창작 뮤지컬 ‘완득이’ 보러 오세요

내달 2일과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지난 2011년 53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완득이’가 창작 뮤지컬로 보령에 상륙한다.

 

보령시는 내달 2일과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려령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완득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완득이’ 는 등이 굽은 꼽추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춘기 소년 완득이가 겪는 성장이야기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 교육문제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어둡지 않고 유쾌하게 표현한다.

 

영화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완득이’는 3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뮤지컬로 재탄생됐으며, 창작 뮤지컬 중 보기 드물게 탄탄한 작품성과 역동적인 액션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과, 3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등 모두 3회 열리고, 지난 21일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ctnt/ptal/)를 통해 예매가 시작됐으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보령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에이콤인터내셔날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 뮤지컬 완득이 포스터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