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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국민체육센터 가뭄에 따른 단축 운영

평일 1시간씩 단축..주말과 법정공휴일은 휴장

 

보령시 문화체육관리사업소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물 아껴쓰기에 동참코자 국민체육센터 운영시간을 5일부터 단축 운영키로 했다.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 이용시간을 1시간 단축해 오후 9시까지 운영키로 했으며,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장키로 결정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샤워장에서 사용되는 용수는 일평균 약 120톤으로 평일 1시간씩 단축과 토요일 휴장에 따라 매주 약 170톤 가량을 절수 할 것으로 보며, 이는 4인 가족 기준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154가구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찬수 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 비상상황이 발생해 부득이 하게 센터 이용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며,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 아껴쓰기에 동참해달라” 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리사업소는 가뭄이 장기 지속될 경우 물 아껴쓰기 동참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전경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