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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도서관, ‘책 속 그림여행’ 그림책 원화 전시

보령도서관(관장 서윤희)은 10월 '책 속 그림 여행' 그림책 원화전시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 복도에서 '여우난골족', '둥그렁 뎅 둥그렁 뎅' 원화 2작품을 전시한다.

 

15일까지 전시되는 '여우난골족'은 백석 작가의 대표시 여우난골족과 화가 홍성찬의 정감 넘치는 그림이 만나서 탄생한 그림책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명절 풍경을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로 친근하게 담아내고 있다.

 

16일부터 30일까지 전시 예정인 '둥그렁 뎅 둥그렁 뎅'은 옛날부터 전국에서 불려온 전래동요 <둥구렁 뎅 노래>와 김종도 작가의 그림이 만나서 탄생한 그림책이다. 황새, 곰, 토끼, 그리고 개구리 등 동물의 생김과 특징을 살려 목수, 광부, 군인 등으로 의인화하고 있으며, 모든 아이가 저마다 타고난 장점을 살려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보름달이 뜬 밤을 배경으로 한 그림자극 형식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서윤희 관장은 "도서관 원화전시는 이용자에게 책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기획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원화 관람을 통한 바른 품성 실천과 건강한 정신함양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원화전시회 관람하는 모습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