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정취를 해바라기로 표현해
보령시 지원봉사센터에서(센터장 김동윤)는 지난 3일 성주면에서 자원봉사자와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담벼락과 버스정류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삭막하고 경직된 이미지의 경로당과 버스정류장을 친근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만들어 어르신들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성주면 자원봉사 거점센터(코디네이터 조영자) 주관으로 마련했다.
성주면 개화3리 경로당에는 가을의 경관에 어울리는 해바라기 꽃을 그려 넣었으며 성주리 버스정류장의 낡은 벽면은 깨끗한 배경으로 도색을 실시했다.
한붕진 성주면장은 “가을을 맞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경로당과 버스정류장의 담벼락이 성주산이 있는 우리 지역 이미지와 부합돼 아름답게 변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성주면에서 사랑의 떡 케이크 만들기, 청결활동, 독거노인 빨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성주면에서 실시한 경로당 벽화그리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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