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무료입장
보령시는 문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장르의 진수를 선보이고자 마련됐으며,
‘풀잎 사랑’, ‘남남’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최성수와 ‘사랑의 미로’의 최진희 그리고 바이올린과 첼로의 강력한 클래식 퍼포먼스를 펼치는 투하츠와 19인조로 구성된 양희봉 팝스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령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주식회사 오쿠에서 중탕기 1대를, 관내 영화관 2개소에서 영화 초대권 60매를 후원해 시민들에게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음악회에 앞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대행사로 전시실에서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의 ‘보령 미술 해를 품다’ 전시회가, 대공연장 입구에서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예분야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열린 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보령시도 이에 맞춰 매월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열린 음악회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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