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간보령] 朴 대통령, 미국 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

오바마와 정상회담, 한미동맹 확인 ·경제협력 등 성과

                                                ▲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현재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장면 (사진출처=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3박 4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미 정상회담차 취임 후 두 번째로 지난 13일 미국을 공식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같은 날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우리 정상으로는 50년만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찾았으며 이후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참석 등을 통해 우주 분야를 포함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또한 14일 저녁 ‘한미 우호의 밤’, 15일 미국 국방부(펜타곤) 방문 및 조 바이든 부통령 관저에서의 오찬, 한미 재계회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 등을 통해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동시에 경제협력 확대 등 경제동맹, 실직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16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북한 문제, 한미동맹 강화 방안, 동북아 지역 협력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처음으로 채택했다. 또 한미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 계기에 한미 양국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한미관계 현황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을 채택했다. [2015.10.20..186호 지면보도]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