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읍성에서 조상들의 발자취를 걷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26일 남포읍성에서 중학교 1~3학년 학생 19명과 천북중학교 1학년 17명이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탐방을 주제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교육은 남포읍성에 관한 담화, 문헌, 기록을 미리 찾아 공부해서 천북중학교 학생들이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오도록 했다. 설명은 모둠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주고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일대일 짝을 지어 재설명하고 조상들의 발자취를 남포읍성에서 찾는 활동을 했다.
통합교육에 참여한 보령정심학교 중학교 담임교사는 “이런 사료학습을 통해서 천북중학교 학생들도 고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 같아 어느 때 보다 효과적이고 활동적인 통합교육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통합교육의 긍정적인 방향에 대해 소감을 말했다.
▲ 남포읍성에서 천북중학교 학생과 함께한 모습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