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급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관계자의 인식변화와 책임성 등을 고취시켜 자율적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생활함으로 자율소방안전관리 구축강화를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이상의 건축물은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서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으나, 일부 대상물 관계자의 인식부족과 무관심 등으로 선의의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각 부서별 안내 전담직원을 지정하여 대상처 방문 및 유선전화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개정된 사항을 요약하여 안내문형식으로 관내 대상처에 대해 발송 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 관계인들이 자신의 건물에 매년 소방시설 자체점검 시기를 표시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우편발송 시 동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 추진으로 건물 관계자의 자체점검 시기 도래 등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하여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행정서비스를 통하여 119위상 정립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자체제작한 홍보용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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