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야외 영화 상영 등 진행 … 30일까지 선착순 접수
산림휴양문화 수요증가와 캠핑문화의 저변확대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선호 관광지인 보령의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1일 ‘힐링타임 캠핑축제’를 개최한다.
▲ 지난해 행사 장면
보령시가 주최하고 대전CBS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성주산 자연휴양림 힐링타임 캠핑축제’는 오는 31일과 다음날인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휴양림 내 제2야영장과 편백숲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전문MC를 통한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게임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과 화목의 숲’ ▲가족 가요제 ▲ 복화술 인형극 ▲포크미니콘서트 ▲가족영화 상영이 열린다.
특히, 나무 원목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 재료를 이용해 꾸미는 ‘나무 문패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편백숲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의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대전 CBS 홈페이지(www.djcbs.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팀 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이 날 외에도 내달 7일에는 편백 숲 체험을 별도 신청 없이 휴양림 내방객와 야영객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타임 행사는 가족간 숲 체험을 통해 그간 바쁜 일상으로 부족했던 소통의 자리를 마련코자 준비하게 됐다”며, “캠프 참가를 통해 피톤치드가 가득한 휴양림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고 힐링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과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10월 25일 현재 총 입장객은 11만 4795명으로 지난해 동기와 대비해 34%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편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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