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간보령]여성유권자 보령지부 일.가정양립 토론회 가져

기혼 여성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 강순자 회장

 

 

사)한국 여성유권자 충남연맹 보령지부(회장 강순자)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우리사회가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해 여성 사회진출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에서 지난 11월 6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 이상영 부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전문 관계자,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은 나수형 총무 사회자 진행에 따라 강령 복창을 하고 강순자 회장으로 부터 개회사 뒤 좌장에 김진욱.혜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종철.충남 여성정책 개발원 수석연구원의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발제 이어서 토론은 김성자.보령여성 인력개발센터 관장, 최상국.보령고용 센터장, 신경.보령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윤영배.보령시 사회복지과장이 참여했다.

 

이에 토론회 안건은 ▲일 가정은 양립 보육정책 ▲경력단절 여성 역량강화로 재취업 교육 지원 ▲현 보령시 기업 취업여성 근로환경 및 근로조건, 계약직 ▲ 일 가정 양립에 따른 보령시 지원정책 현황 및 향후대책방안 ▲여성친화 기업인증제도의 실질적 환경 및 지원제도 활성화 ▲기업 내 직장보육시설 설립 확대 ▲도농 어업복합도시인 보령시 현실에 맞는 출산율 증가 정책 및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이번 토론에 시 관계자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는데 일과 가정 양립지원정책에 대해 올 연초에 알려진 당국의 핵심개혁과제중 하나이고, 이에 “오늘 토론장이 직장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육.양육정책에 있어 외국의 스웨덴 사례와 연도별 시 직원(남)의 육아를 위해 휴직한 경우를 말하면서 결연한 의지를 내 비췄다.

 

한편 시대적 사명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강순자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우대받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 근로환경 및 현장복지에 따른 제도개선 건의는 물론 당면에 처해있는 지방의회 행정 사무감사 모니터링 강화 및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명선거 운동에 앞장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0 187호 지면보도]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