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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김태흠의원 ·보령시와 협력해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달성

2017년 대회 유치 확정, 황해권 해양스포츠 메카로 도약

대회기간 15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내년 해수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이은 겹경사

 

▲ 김태흠 의원,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회의장면

 

김태흠 의원이 보령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제12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성공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5일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회의에서 11표 중 9표를 얻는 압도적 우위의 경쟁력으로 경쟁 도시였던 경북 포항시와 강원 고성군을 따돌리고 2017년 8월중 4일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보령시가 해수부에 유치신청을 한 이후부터 심사위원장인 해양수산부 차관과 담당 실무자 등에게 줄기차게 보령시 개최의 당위성과 경쟁력이 있음을 호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크루저요트 등 4개의 번외종목, 패들링보트체험 등 10개의 체험 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경기 진행 비용만으로 모두 17억 원(국비 7억 원, 지방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행사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관광객 등 15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15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해양 스포츠시설 확충으로 보령시가 환황해권 시대 해양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령시는 ▲동양 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을 주경기장으로 하는 충분한 대회 인프라 구축 ▲환황해권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 대규모 배후시장을 통한 해양 스포츠제전의 흥행 성공 가능성 부각 ▲체계적인 경기장 배치 계획 ▲해양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양 체험행사 구상 등을 강점으로 보고했다.

 

위원회에서는 ▲환황해권 해양스포츠 발전 방향 제시 ▲행사전문가, 공무원 등 배치를 통한 품격 있는 대회 추진 ▲특별교육을 수료한 다수의 안전 전문가 배치를 통한 안전한 대회 운영 ▲머드광장에 대형스크린 설치를 통한 경기 실황 중계 등 운영기획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조태현 문화공보실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해양스포츠가 되살아나게 되는 자양분을 마련했다” 며, “내년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와 201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완벽히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 해양관광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15.11.10. 187호 지면보도]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