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정취에 빠지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 12일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에 위치한 수목원에서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교 학생 34명이‘숲길 걸어보기, 식물 관찰하기, 낙엽 줍기, 다육식물 심기’내용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수목원 체험학습은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감각적으로 익히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고 자연에 대한 소중한 마음가짐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도록 지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
신죽리 수목원에서 해설자의 설명으로 수목원 숲길에서 보이는 나무들의 종류와 꽃의 개화시기를 듣고 식물의 관찰했다. 또 떨어지는 낙엽을 줍고 낙엽의 생김새와 특징을 비교해보았다. 그리고 다육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익히고 옮겨 심은 다육식물은 1인 1화분씩 실명제로 교실에서 식물을 키우도록 하며 13일은 고등학교 학생과 전공과 32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중학교 학생은 “높은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는 순간에 낙엽비가 떨어지는 같아 행복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 숲길에서 단풍잎을 바라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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