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7일 화재피해주민 지원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10월 28일 주산면 동오리 소재 주택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이 주택 소유자 이모(56)씨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주산면 이모씨에게 화재로 인한 잔존물 철거모습
이날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보령소방서 직원 및 주산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기본 생필품 및 가재도구를 지원하고, 화재로 인한 잔존물을 철거하는 등 조속한 주거복구 및 생활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주택화재 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피해주민에게 경제적으로 조속한 복구를 통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관련 상담, 생활·의료지원과 국세·지방세제 및 의료서비스 지원 사항, 기타 화재관련 생활정보의 제공 등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 절차를 안내하였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화재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화재 피해 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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