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김장담그기 실습 교육 시행도 가져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11월 17일(화) 죽정사택에서 사택부녀자치회 회원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5년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김동일시장은 17일(화) 보령화력 죽정사택에서
사택부녀자치회
회원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5년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누기는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과 연계하여 시행하였고, 김동일 보령시장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부녀자치회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번째로 맞이하는 보령화력 대표행사인 김장나누기는 16일부터 17일 양일동안 진행되었다. 행사전날 1,000포기의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속재료를 준비하였으며 행사당일에는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가정 52가구와 보령시 관내 복지기관(명천사회복지관, 보령요양원, 보령육아원 등)으로 전달되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던 부녀자치회원 및 우리 봉사단은 힘든 기색 없이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사택부녀자치회장(회장 이정옥)은 “이번 김장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특별한 김장김치인 만큼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식재료는 발전소 주변지역 농가에서 구입해 사회공헌활동의 공유가치를 증대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관내의 다문화 가정주부 20명을 초청하여 우리 고유의 풍습인 김장담그기 노하우 전수교육을 병행하였고, 주부들은 봉사활동도 하면서 본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통씩 얻어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보령화력본부는 난방비(연탄, 난방유 등) 지원, 사랑의 산타활동, 러브하우스 지원 등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는 착한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