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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정심학교, 2015 전국장애학생직업경진대회 제과제빵부문 동상 쾌거

노력의 결실을 맺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16일부터 17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15년 전국장애학생직업경진대회에 전기배선부문, 제과제빵부문에 각 1명씩 2종목에 출전하여 제과제빵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나, 그 이상의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보령정심학교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학생 2명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2015학년도 초부터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대회가 열리기 직전까지 맹연습을 해 왔다. 실전에 대비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실전 모의 대회를 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연습했다.

 

제과제빵 부문을 지도한 교사는 “가을에 곡식을 추수하듯이 노력의 성과를 얻어 가서 지도한 보람과 학생들이 기뻐하니 좋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 전국장애학생직업경진대회 참가 학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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