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건전 놀이문화 형성에 기여
▲강 철 호
회장
(보령시언론인협회)
보령시언론인협회(회장 강철호)에서는 20일 오후 2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성폭력예방 뮤지컬 및 힐링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성폭력과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과 초청 연예인의 공연을 통해 수능 등 그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힐링과 정서함양에 기여코자 추진됐으며, 대천고 등 지역의 6개교에서 모두 900여 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보였다.
1부는 한국연극협회 보령지부가 성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펼쳐 성폭력이란 다소 무거운 사회문제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2부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팀과 댄스팀의 공연과 함께 안양예고의 현대무용과 갈라쇼 공연, 강남 대치동 문화연구소의 통기타 공연, 하이브리드 힙합밴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을 준비한 강철호 회장은 “수능이후 해방감과 허탈감으로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 등의 범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청소년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며, “지역의 언론도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의 사회적 문제에 고충을 해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성폭력 뮤지컬 및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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