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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 주사모, 사랑과 정이 담긴 ‘따뜻한 집 만들기’ 봉사

독거어르신 찾아가 비가림 및 방풍시설 설치 봉사 실시

 

보령시 주산면의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장순, 이하 주사모)’에서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펼쳐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사모 회원 10명은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찬 바람을 막아줄 방풍시설과 처마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건축 자재들은 평소 회원들과 주산면사무소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준비했으며, 집수리 경험이 있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 봉사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산면사무소 직원 5명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도왔으며, 집수리가 완료되자 독거어르신들은 고마움과 감사를 표현했다.

 

한상범 주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주사모의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파수꾼인 주사모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집수리 봉사 장면

 

 

 

[주간보령]  www.btnnews.net